조회 수 : 2632
2011.12.18 (23:29:34)

박경민 미카엘라 입니다.

 

뒷풀이 때 제가 정말 잘못 많이 했죠?

 

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.

 

원래 술 잘 못마시는데 분위기에 휩싸이게 되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그렇게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아요.

 

그리고

 

은파야, 정말 미안해.

 

내가 너에게 뭐라고 말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

 

어느 순간 네가 나에게 화를 내고 있었고

 

아마 그 때 내가 미안하다고 말 한 것 같다.

 

그런데 더 미안한건 내가 너에게 뭐라고 말을 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는 거야.

 

그리고...

 

내 딴에는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여기 저기 자리 옮겨가며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다가

 

다시 내 자리로 돌아왔을 때 누가 앉아 있길래

 

평소에 내 친구들이랑 하는 말투를 내가 사용한 것 같아.

 

근데 이것도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나...

 

아마 내가 "너 왜 내 자리에 있어? 저리 꺼져" 라고 말한 것 같아.

 

필름이 끊기기 시작해서 어떤 것은 기억이 나고 어떤 것은 기억이 안난다.

 

난 그냥 친구들이랑 욕(?)같은거 많이 하고 그렇게 지내거든..

 

예를 들면 그냥 "닥쳐" "꺼져" "미친X  지랄하고 있네" 뭐 이런것들.

 

남자들이 정말 친한 친구에게 욕하면서 애정이나 우정을 확인 하듯이

 

나도 그냥 내 친구들이랑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놀아...

 

물론 그건 나와 내 친구들의 방식이지.

 

내가 뭔가 착각을 한 모양이야. 유프라 애들이 너무 좋은데 그냥 평소 내 방식으로 너희들을 대한거지...

 

내 행동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있다면

 

정말 진심이 섞인 행동과 태도가 아니었고 술 먹고 자제도 못한 상태에서 한 행동이었으니까...

 

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화 풀어 줬으면 해.

 

진심으로 미안하고 미안해.

 

할 말이 없다.

 

오늘 하루 종일 토하고 약 먹고 또 토하고 그러기를 반복하다 지금에서야 정신이 좀 든다...

 

내가 대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참 나도 이해가 안갔고 너무 내 자신이 싫어졌고

 

후회 정말 많이 했어.

 

유프라에서 성탄전야 미사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...

 

무슨 낯짝으로 내가 너희들을 보겠니...

 

당분간 반성하면서 지낼려고...

 

미사야 그냥 본당에 가서 보면 되는거니깐.

 

친구들아.

 

정말 미안해.

 

내 자신에게 드는 실망감이 좀 사라지면

 

다시 모임에 나갈께.

 

물론 나오지 말라고 하면 안나갈께.

 

나는 자격이 없으니까.

 

마지막으로 미안하고 또 미안해.

 

행복한 크리스마스 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래.

 

미안해.

 

-경민 미카엘라-

 

PS:쓰다보니 반말체가 되버렸는데 ...그냥 이해해 주세요.

 

 

 

 

2011.12.20 (08:59:41)
서인덕 가브리엘

술은기분좋은만큼만~~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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